하노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으로 하남 공단을지나 가면 나온다.박닌에서는 약 2시간 1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2018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최신 시설로 갖춰져 있으며 페어웨이 및 러프 그리고 그린이 잘 관리 되어져 있다.
근처에 닌빈 관광지도 있으며 닌빈과 더블어 천해의 자연환경 자체가 정말 예술적인 지역이다.
골프장은 힐지형과 평지 지형이 같이 있으며 비교적 어렵지 않은 페어웨이를 지니고 있지만 그린이 조금 어려운편으로 2단그린도 몇개 있고 아주 넓은 광활한 그린도 있다.
가는 길목에 지인들과 만나 하남 공단 근처에 있는 서울식당에서 만나 백반 먹고 배를 채운다음 다시 고고~
하남에 중국집도 생기고 한국식당 3개정도는 있다고 한다.
골프장 들어가는 길목에 간이 19번홀 라면집 그리고 로스트볼 파는곳이 두세군데 위치해 있다.
간판에 김밥을 잘못 쓴줄 알았는데 이지역 이름이 낌방이라 김방으로 표기한 것이다.
입구 초입에 베트남식 간판이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다.
골프장으로 들어가는길....클럽 하우스가 너무 멋있어 한눈에 들어온다.
로비에 들어서면 원형 카운터가 있으며 우측에 프로샵이 있다.
락커룸으로 들어가면 최신 락거시설로 무장 되어 있다.하지만 내부는 미로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약간 답답한 느낌은 있는것 같다..시설은 무난하고 깨끗한 편.
식당을 지나 카트쪽으로 나가면 야외 발코니가 있으며 여기서 바로보는 골프장 전경은 역시 아~름답~다..
새 골프장이라 그런지 카트도 EZ-GO 샌삥이닷...구형카트는 브레이크 문제도 있고 배터리 문제도 있고 겁이 나지만 이 신형 카트는 정말 맘에 쏙 든다..
1번 파4홀 - 지 드디어 1번홀~~ 볼록 솓은 산이 너무 멋있다.우측 물 해저드를 조심하자..
2번 파5홀 - 파5홀로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이다.벙커만 안들어가면 장타선수들은 무난한 투온이 가능한 곳이다.써드샷에 길거나 짧으면 그린주의 벙커로 들어가기 쉽다.
3번 파3홀 - 숏홀로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다.모든 숏홀엔 상품이 걸려 있는듯하며 상품의 규모는 크지 않은듯....일단 크든 안크든 너무나 해보고 싶다.ㅜㅜ
바로 앞 해저드를 넘기고 그린 공략은 조금 길게 보는게 좋을것 같다.왼쪽 벙커는 무지 깊은 벙커가 있으며 우측 또한 벙커로 무장 되어 있다.
4번 파5홀 - 무난한 파5홀이다. 역시 장타자들에겐 노려볼만한 코스.슬라이스 조심...앞에 보이는 나무 근처로는 가지말자.한타 까먹기 쉽다.
타지마할 사원 같은 그늘집에 들려 얼음과 맥주좀 사가지고 다시 고고!
5번 파3홀 - 173야드 블루티 6번과 7번으로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다.7번으로 짧을것 같기도 하고 6번으로 길것 같기도 하고~~ 에라 6번으로 샷~~~앗!! 왼쪽 벙커닷~~
6번 파4홀 - 저기 보이는 가운데 나무 왼쪽으로 공략....제대루 갔으면 무난히 넘어갈 코스
7번 파4홀 - 내리막으로 날리는 코스..슬라이스 나면 해저드 감아도 해저드 보이는 벙커 방향으로 나이스 샷~~
8번 파5홀 - 여기서 장타들은 아무생각없이 쳣다간 막창으로~~ 우드 3번도 위험!!!
난 오늘 여기 1년만에 오지만 기억도 안난다.왜 동행자들이 아이언 잡고 레스큐 잡는지 일단 난 쳐보고 알았다..다행히 해저드 앞 언덕 러프에 다행이 걸렷지만 몇야드만 더가면 정글이닷...
9번 파4홀 - 클럽하우스로 가는 전반 막홀.여기서 봐도 벙커들이 많아보이는데~~
일단 왼쪽으로 살짝 감아보자~ 에라~~ 안감긴다..벙커로 들어가네~~벙커보러 가자~~
이건 뭥미~~ 완전 우측은 벙커로 라인 만들어 놓은것 같다...벙커 옆은 또 물이고~~
벙커는 좀 가는 모레이며 에이프런 및 그린 상태는 좋은편이다.
11번 파5홀 - 어디로 치지? 사진으로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 깃발이 하나 보인다...깃발로 향해 날리면 된다.깃발이 안보이면 치면 안된다..앞팀이 아직 안끝났기 때문이다.
깃발 넘어 언덕을 내려오면 이모습....왼쪽은 삼가해주세요...공찾기 힘들어요~~
12번 파4홀 - 이홀은 페어웨이가 보여서 다행이다.벙커만 조심하자.
13번 파4홀 - 와~~~전경 멋있네..이맛에 골프를 치러 오는것 같다.
말안해도 알겠지만 우측에 벙커 집단촌이 위치해 있다.
14번 파4홀 - 우측으로 감기는 홀로 그린주변에 난이도가 있는 홀이다.
15번 파3홀 - 무난한 파3홀처럼 보이지만 여기 그린 까다로운듯...동반자들 땀흘리고 친다.
16번 파4홀 - 클럽 하우스 방향으로 벙커를 넘겨보자..당겨 치지만 않으면 된다.자세잡고 날렷다.끄트머리 작은 벙커로 들어간다....에라~~ 나의거리는 이홀에서 애매모호한 거리다.많은 벙커와 그뒤 작은 벙커 사이로 공략해야 한다~~ 물론 넓은 페어웨이에 쉽게 가는 방법도 있다~
17번 파3홀 - 우리은행에서 홀인원하면 2천만동(원이 아님) 준다~ 왼쪽으로만 안가게 홀인원 관심 없으면 넓어보이는곳으로 안전하게~~
18번 - 파4홀 음~~~~ 좁아 보이는 페어웨이..막홀이닷 힘빼고 살짝 밀어치듯~~~ 줄힘도 없다...아무생각 없이 힘만 빼자~
18홀 모두 마치고 캐디 팁주고 신발 에어로 불고 클럽하우스 올라와보니 해질무렵. 조명이 켜진다..너무 멋있다..보이는 저9홀 사막한가운데 나를 고생시켯던 저홀~~그래도 전경 너무 멋스럽다~~
낌방 스톤밸리 골프장은 새로 생긴지 1년 조금 너어서 그런지 너무 갈끔하고 좋았다.
다만 내가 거주하는곳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주말에 닌빈 관광과 같이 놀러 오기 좋은것 같다.
페어웨이,러프,그린 나무랄데가 별로 없다.한가지 아쉬운점이...남자 캐디가 많고 조금 적극적이 못하단점..(나만 그런건지..) 머 이건 자주 느껴지는 베트남의 특성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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