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약 1시간 30분,박닌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리며 하이퐁 고속도로를 타고 엘지 디스플레이 가는 타이빙 출구로 나가 국도로 약 30분 정도 가야 하는 골프장...물론 하이퐁에서는 30분 남짓 걸리는 곳이기도 하다.


골프장 입구 들어가기전 큰길도로 옆에 로스트볼및 용품점 두개가 보인다.로스트볼과 각종 골프 용품들을 팔며 의류도 판다.


송지아 정문 입구들 들어서면 왼쪽길은 클럽하우스 우측길은 호텔로 들어갈수 있다.
송지아 리조트는 스테이 앤 플레이 패키지로 유명하며 프로모션 이용시 상기 호텔을 이용한다.
호텔에는 케이마트도 있으며 간이 당구장,수영장,탁구장,식당,바 등이 있다.


클럽 하우스및 하우스 앞 전경 - 많은 열대 나무들이 잘 조경되어 있으며 역시 송지아 골프장은 이국적인 풍치가 있다.


클럽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리셉션과 각 프로샵들이 있다. 로비는 깔끔한 모습.

클럽하우스를 나가면 바로 왼편에 식당이 있다.여기 식당 음식은 정말로 먹을만하고 맛있다.현대에서 지어진 골프장이라 한국인 주방장이 호텔쪽에 있다고 전해 들은바 음식맛은 좋다.난 여기 콩국수가 일반 시중보다 맛있게 느껴지며 라면과 김밥 세트 또한 너무 맛있다.

식당 발코니에서 보이는 필드 전경....역시 전경은 멋있다...전경은 멋있지만 골프실력도 멋있어야 하는데.......ㅜㅜ

1번 파4홀- 무난한 코스로 전방 끝자락에 벙커가 있어 거리나가는 골퍼들은 왼쪽으로 공략해야 한다.
왼쪽으로 살짝 치우치는 코스.

2번 파4홀 - 무난한 코스지만 훅걸리면 막창이닷.

3번 파3홀 - 그린앞에 무시무시한 벙커가 있다.파3치고 거리가 있는 편이며 롱 아이언 코스...거리 안나오면 유틸로~슬라이스 잘나는 사람들은 조심...우측 out of bound!!!!

4번 파4홀 - 에이밍만 잘서면 큰무리 없는 무난한 코스...슬라이스 조심 조심...

5번홀 왼쪽으로 수영장이 보이는 호텔이 서 있다...여름에는 수영하는 사람들과 골퍼들이 같이 보인다^^

5번 파5홀 - 여기가 가장 어려운 코스로 보인다. 왼쪽으로 가면 벙커.일단 페이웨이 안착하고 나면 투온을 노려볼만 한데 자신 없으면 보이는 해저드 앞까지 끊어가야 한다.그린 앞에 있는 물 해저드는 뭐가 있긴 한건지..쉽게 공을 그린으로 올려보내지 않는다..빨리 이거 잘치고 그늘집가서 시원한거 먹고 싶은데!!! 그런 생각에 막창으로 많이 간다~~~

드디어 그늘집...계란좀 보충하고!!! 참았던거 해결좀 하고~~

6번 파3홀 - 감으면 OB 감독이 기다리고 있다.슬라이스 나면 물속으로~~~ 아리까리 하지만 거리도 그리 가깝지 않은편...쉬운 그린을 감안하고 자신있게 공략하자..

7번 파4홀 - 우측에 해저드가 있지만 비교적 무난한 코스...세컨샷에 우측 벙커를 조심하자~

8번 파4홀 - 자~~보이는 벙커로 날리자....충분히 넘어간다....넘어가면 쉽게 세컨샷 그린공략 평균 가능

9번 파5홀 - 여기서 많이들 실수를 한다....에이밍 잘서야 한다...우측에 포세이돈 신이 대기하고 있다...페어웨이 안착하면 왼쪽으로 또 우물신이 기다린다~

10번 파4홀 - 써비스 홀 정도로 가볍게~~~

11번 파4홀 - 이홀은 보이는 벙커 우측으로 쳐야한다..어느정도 거리가 나오면 무난히 벙커를 넘길수 있다.평범한 홀로 그린도 쉬운편이다.

12번 파3홀 - 가장 긴 파3홀..슬라이스 나면 염라대왕 만난다....무조건 똑바로~~~

13번 파4홀 - 저기 보이는 대각선 벙커 우측을 공략...때려보자...벙커 넘어간다...~~

15번 파4홀 - 왼쪽으로 치면 벙커...똑바로 치면 페어웨이(평 페어웨이,내려간 페어웨이)지만 세컨샥이 조금 힘이 살짝 들어 보인다...

17번 파3홀 - 역시 그린주변 벙커가......벙커가 지구 반쪼갠듯이 감싸있다... 8번 9번 정도 거리라 우측으로 가볍게 공략..

18번 파5홀 - 우측 벙커들이 보이지만 저정도는 큰 위협이 안된다....여기서 심하게 감아 버리면........그리고 슬라이스 나도 보이는 벙커를 지나 또다른 벙커...드라이버 샷이 길어도 해저드....적당한 거리에 투온 가능한 파5다.드라이버샷 후에 페어웨이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홀인데 바로 공략하여 투온해도 충분하다.다만 해저드 물의 공포가 있긴 하다.

급하게 라운딩 끝내고 식당 발코니에서 물한잔 마시고 있는데 역시 스콜 비가 거침없이 내린다.베트남에서는 갑자기 내리는 스콜 무서울 정도다.하지만 역시 골프는 재밌다.
송지아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쉬운편에 속하는것 같다.거리도 적당하고 그린은 약간 느리다.그린에서 다발성 퍼터는 안생기는 편이다.
이국적인 정취와 무난한 코스 라운딩으로는 손색이 없으며 평일에는 저렴하니 골프 연습삼아 방문하는 것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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