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찾은 찌링.
저번에는 홀따먹기 27홀중 20번은 먹은것 같은데 이번에는 무지막지 참패 당함.
그린은 굉장히 빨랐다...나에게는 완전히 최악
C코스로 출발하여 A코스로 라운딩을 하였는데 이날 따라 왜이리 생소한지...
내 핑계인줄 모르겟지만 컨디션 최악의 상태로 라운딩을 마쳣다.
중간에 카트가 약간 말썽도 일어나고 드라이버 샷으로 그런 옆에 있는 벙커 끝자락 턱에 공이 안보일정도 박혀 있고 설마 저까지 날아겟냐는생각에 휘두른 드라이버가 중간 해저드 길목까지 날아가 박혀 있고 동반자는 나무 맞으면 페어웨이로 들어오는데 난 반대로 나가고,,,
아 완전 그로기였음...ㅜㅜ
그동안 윈윈햇던 모든게 오늘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렸음...캐안습...
그래도 재미있었다..몸상태는 안좋지만 모처럼 정말 재미 있었고 역시 찌링 골프장은 매력이 있다.